부산, 16일 대구전서 "Ladies Day' 이벤트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4.15 09: 31

부산 아이파크가 대구 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6라운드 경기를 치를 오는 16일을 'Ladies day'로 정하고 여성 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여성 고객을 위한 구단의 준비는 이요한과 박종우의 팬사인회로 시작된다. 올 시즌 부산으로 트레이드 된 이요한, 임상협의 가세로 부산은 K리그 내에서 손꼽히는 '훈남구단'으로 등극하였다. 평소 곱상한 외모로 많은 여성팬을 축구장으로 불러모으고 있는 이요한과 박종우는 이번 Ladies day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통해 경기장 이외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Ladies Day'에 결코 빠질 수 없는 이벤트는 역시 미용관련 행사다. 구단에서는 이번 'Ladies Day'를 맞아 부산의 여성 팬들을 위해 'MBC 뷰티 아카데미'와 협력하여 여성팬을 위한 네일아트 공간을 마련했다. 경기장에 일찍 방문해 네일아트를 받으며 축구경기를 기다리는 여유는 오로지 여성 고객만이 향유할 수 있는 특권이 될 것이다. 또한 이날 구단 MD샵에서 레플리카를 구입하는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는 '이철헤어커커'에서 제공하는 10만원상당의 헤어상품권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여성팬 전용 입장 게이트를 마련하여 편의를 최대한 배려할 예정이며, 하프타임에는 여성 팬만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해 축구장에서 즐길 수 있는 최대한의 서비스를 여성팬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 구단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전 시즌부터 있었던 선수들 뿐만 아니라 올 시즌 새롭게 임상협 이요한 이원규 선수등이 팀에 가담하면서 여성팬이 크게 늘었다. 앞으로 남성팬뿐만 아니라 여성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여성팬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여성 고객을 위한 혜택을 늘릴 것을 언급했다.
특히 이번 경기에 부산은 여성 고객은 성인부터 어린이까지 나이에 상관없이 전원 50% 할인 행사를 진행하여 여성들이 좀 더 쉽게 스포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sports_narcoti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