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3인이 일본의 새 싱글 녹음 작업에 오는 26일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녹음 일정에는 불참했지만 이는 '합의가 끝난 후 녹음하자'는 의미일 뿐, '신곡 작업에 참여 하지 않겠다'는 의미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카라3인의 한 관계자는 15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14일 녹음실에 가지 않은 것은, 최종 합의를 앞두고 있어 합의를 끝내고 녹음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였다"면서 "그래서 날짜로 26일로 다시 잡았다. 녹음 작업을 하지 않겠다는 뜻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14일 우리 측에서 최종 합의안을 보냈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이르면 다음주 중이면 결론이 날 것으로 본다. 전반적인 부분에서 양측 의견차가 많이 줄어들어, 1~2개의 사안만 남은 상태다. 잘 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또 "만약 합의가 잘되면 소송을 취하하고 DSP미디어로 복귀할 것이며, 오는 6월 일본에서 새 앨범을 선보일 것이다. 국내 스케줄도 생기지 않겠느냐. 예상보다 합의 과정이 오래 걸려서 답답했고, 빨리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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