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이 두 번째 생방송 무대 미션으로 팝송 대결을 선택했다.
이는 엠넷의 ‘슈퍼스타K2’가 마이클잭슨 미션으로 도전자들에게 팝송 경쟁을 붙인 것과 비슷한 양상이다.
지난 8일 ‘위탄’은 ‘8090 가요 재해석해 부르기’를 첫 번째 미션으로 지정해 ‘슈스케2’ 최종 11인의 첫 무대였던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대별 리메이크곡 부르기’를 연상시킨 바 있다.

첫 생방송부터 심사 발표 및 무대 진행 방식, 도전자들의 합숙소 공개 등 ‘슈스케2’와 여러 면에서 흡사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로부터 빈축을 산 '위탄'이 앞으로 얼마나 차별화 된 미션을 내릴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난주 권리세, 황지환이 첫 탈락자로 선정된 가운데 오늘 밤 ‘위탄’에서는 백청강, 손진영, 이태권, 정희주, 백새은, 조형우, 셰인, 데이비드오, 노지훈 등 10인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명곡부르기’ 미션으로 무대 위에 선다.
tripleJ@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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