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은 15일 오근영(50) 단장이 부장에서 상무로 승진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12월부터 수원의 단장직을 맡고 있는 오근영 단장은 대표적인 실무 전문가. 지난 1996년부터 선수운영팀장과 홍보마케팅팀장, 사무국장을 거쳐 단장까지 올랐다.
단장에 오른 뒤에는 기존의 블루랄라 캠페인을 확장시킨 '블루랄라 레이디스 데이'로 여성팬들을 흡수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아이돌 축구 동아리 팀인 'FC MEN'을 입단시키는 수완을 발휘하고 있다.

stylelomo@osen.co.kr
<사진> 수원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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