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1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
-전시 판매 수익금은 환경 단체 기부 예정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에서 열리는 Jewelry Fair Korea2011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정우택, www.scau.ac.kr) 귀금속디자인학과가 사이버대학교 최초로 참가한다.

아픈 지구살리기에 동참하는 환경캠페인과 함께하는 이번 전시회는 ‘환경을 생각하는 주얼리’, ‘green design jewelry’를 콘셉트로 다소 이질적으로 보이는 주얼리와 환경을 연결하여 지진과 방사능유출 등으로 인간 문명의 도전을 받고 있는 이때, 자연 그리고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자 기획 됐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귀금속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주축이 된 이번 행사 참가는 ‘사랑스런 지구! 아름다운 지구! 녹색의 지구’로 되돌리기 위한 작은 “씨앗 심기”라는 씨앗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학생들은 화분에 직접 씨앗을 심기도 하고 식물이미지로 작품을 제작하기도 할 예정이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브랜드인 SID 주얼리(Seed in dazzling)를 전시 판매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원형이 되는 씨앗을 내방객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발생하는 수익금을 환경단체에 기부하기도 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은 오는 16일 열리는 주얼리쇼를 통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귀금속 디자인 개발을 위해 사물을 관찰하고, 분석하여, 창의적인 이미지를 손으로 구체화 시킬 수 있는 능력뿐 아니라 전시하고 판매하는 토털과정을 익히게 된다.
한편, 1997년에 개교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국내 사이버대 중 유일한 ‘문화예술’분야 특성화 4년제 대학으로 전문적인 문화예술 인재를 양성한다.
일반적으로 사이버 대학들이 온라인 환경에서만 교수•학습을 지원하는 반면,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오프라인 현장 실무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온라인으로 이론수업을 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블렌디드 이-러닝시스템을 통해 양질의 수업을 제공한다.
특히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의 대표인 귀금속디자인학과는 귀금속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상품적 가치가 있는 디자인을 완벽하게 제작 할 수 있도록 세공 능력을 배양한다. 또한 귀금속 장신구제품의 생산에서 판매까지의 과정을 분석해 귀금속 마케팅의 전문 지식을 습득하며, 다이아몬드와 유색보석의 이론을 바탕으로 감정 및 감별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이대연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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