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결정된 ‘슈스케2’ TOP11, 제2의 선예․조권 될까?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4.15 15: 54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서 본선 무대에 올랐던 톱 11인이 소속사 결정을 마쳤다.
학업을 이유로 소속사 결정을 미룬 앤드류 넬슨 이외에 10명은 모두 소속사 행을 결정, 정식으로 가수 데뷔를 했거나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작곡가 조영수가 있는 넥스타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한 김그림은 최근 정식 앨범을 발표하고 가장 먼저 가수로 데뷔했다. 일찌감치 소속사를 결정한 장재인도 스승이었던 김형석의 키위 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 준비를 하고 있다.

‘슈스케2’ 우승자인 허각은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 에이큐브와 전속계약을 맺고 비스트, 포미닛, 지나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KBS 1TV '열린 음악회'를 시작으로 지상파 가요프로그램에도 진출한 허각은 올 상반기 발표를 목표로 데뷔 음반을 준비하고 있다.
2위를 차지했던 존박은 이적, 김동률 등이 소속된 음악 중심의 음반 기획사 뮤직팜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 김지수는 가수 요조 등을 매니지먼트하는 파스텔뮤직의 자회사 쇼파르뮤직과 계약했다.
 
강승윤과 김은비는 함께 YG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 돼 데뷔 전 담금질에 돌입했고 박보람은 성시경, 서인국 등이 소속된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행을 결정하는 등 최후 11인의 소속사 결정이 모두 마무리 됐다.
진짜 가수로 데뷔할 수 있을지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표하던 네티즌들은 이제 이들이 국내 최정상의 가수로 도약할 수 있을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01년 가수 박진영이 심사위원으로 나선 SBS '영재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 오디션을 통해 국내 정상급 가수로 발돋움한 원더걸스의 선예, 2AM의 조권처럼 이들이 얼마나 역량있는 가수로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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