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예술의 전당 '우수영화 특별시사회' 첫 상영작 선정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4.15 16: 50

오는 4월 25일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되는 예술의전당 선정 <우수영화 특별시사회> 첫 상영작으로 강형철 감독의 영화 ‘써니’ 를 선정 하였다.
선정 과정은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신청작품(개봉예정)참가신청서를 제출한 작품 중에서 예술의전당 선정 우수영화 특별시사회 전문 심사위원단이 작품성, 완성도, 예술성, 대중성을 평가하여 가장 배점이 높은 점수의 작품을 선정 하였다.
 

영화’써니’는 예술성과 대중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어린 시설의 우정을 토대로 한 건전한 삶의 회복이라는 메시지가 있는 건전한 영화’ 라며 한 심사위원은 말했다.
이번 〈우수영화 특별시사회〉에 상영 될 영화’써니’는 80년대 볼거리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재현해낸 강현철 감독의 두번째 작품이다. 보니엠의 '써니', 리처드 샌더슨의 ‘리얼리티’, 턱&패티의 '타임애프터타임’, 조이의 ‘터치바이터치’ 등 영화를 풍성하게 이끄는 80년대 팝음악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어렸을 때 생애 가장 눈부신 시절을 함께한 친구들 ‘써니’. 어른이 되어 흩어진 소중한 우정을 다시 찾아 나서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80년대 찬란하고 눈부신 학창시절을 보낸 칠공주들이 25년 후 소중한 우정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써니’. 탄탄한 스토리와 셈세한 연출로 영화 ‘과속 스캔들’을 흥행시킨 강형철 감독의 야심찬 프로젝트를 예술의전당에서 만나는 대중들은 어떻게 평가할지 기대해 본다.
한편, 예술의전당과 (사)한국영화배우협회는 선정된 영화’써니’를 4월 15일 오후부터 www.happycinema.co.kr을 통해 공지 하고 시민들에게 예술의전당 선정〈우수영화 특별시사회〉 관람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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