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 가벼운 명치 통증으로 중도 교체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4.15 19: 51

'두목곰' 김동주(35. 두산 베어스)가 경기 도중 갑작스러운 명치 부위 통증으로 교체되었다. 그러나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통증이 가라앉았다는 구단 관계자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김동주는 15일 대구구장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출장했으나 4회말 수비서 이원석과 교체되었다. 김동주의 교체 사유에 대해 구단 관계자는 "수비에 나서려다가 갑작스레 명치 부위에 통증이 와 교체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뒤이어 구단 관계자는 "부위가 부위인 만큼 곧바로 병원 치료를 받게 할 예정이었으나 다행히 통증이 금새 가라앉았다고 이야기하더라"라고 김동주의 교체 과정을 이야기했다. 김동주는 통증 부위가 민감한 곳인 만큼 16일 오전 중 인근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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