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영화 ‘북촌방향’으로 2년 연속 칸 입성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4.16 10: 14

 
배우 유준상이 2년 연속 칸 영화제에 입성한다.
유준상은 자신이 출연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 ‘북촌방향’이 올해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진출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칸 영화제에 참석하게 됐다.
영화 ‘북촌방향’은 지방 대학 영화과 교수가 서울로 올라와 하루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로 유준상이 주연배우를 맡았다.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8)’의 출연을 계기로 홍상수 감독과 인연을 맺었던 유준상은 지난해 주연을 맡았던 홍 감독의 ‘하하하’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됨에 따라 칸에 입성한 바 있다. 당시 ‘하하하’는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한편, 유준상은 현재 신세경, 정지훈과 함께 영화 ‘레드머플러’를 촬영 중이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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