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고가 연장전 끝에 부경고에 승리를 거두었다.
울산공고는 16일 부산 구덕야구장에서 열린 부경고와의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에서 연장 10회초 대거 7점을 뽑아 10-5로 승리를 거두었다. 울산공고는 3승1패를 기록했고 부경고는 2승2패에 머물렀다.
울산공고는 3-3으로 팽팽한 10회초 타자일순하면서 무려 7점을 뽑았다. 그러나 안타는 김영표의 중전적시타 단 한개에 불과했다. 부경고 투수진이 무려 7개의 사사구를 헌납했기 때문이다. 무더기 볼넷으로 손쉽게 승기를 틀어쥐었다.
◆주말리그 경상 전적(4월 16일)
(3승1패)울산공고 10-5 부경고(2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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