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김준수가 노래에 이어 축구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 받았다.
FC MEN 김준수는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 월드컵경기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1 스타피스컵 연예인 축구대회에서 결승골을 넣고 팀을 1대 0 승리로 이끌었다. 이에 김준수는 이날 경기의 MVP로 선정됐다.
또 이날 축구팀 FC MEN은 삼성 블루윙즈 입단식을 가졌다. FC MEN은 축구를 좋아하는 가수 연기자 개그맨 모델 등이 모인 팀으로 축구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동참을 목표로 삼고 있다.

소속된 선수들은 김준수 외에도 JYJ 멤버 박유천, 김재중, 가수 겸 연기자 김현중, 비스트 윤두준, 이기광, 2AM 이창민, 신화 이민우를 비롯해 김준수의 형인 김준호, 송중기, 김범, 임주환, 박건형, 이완, 박성광 등이다. 축구선수 정성룡이 코치 겸 감독을, 박지선이 매니저를 맡고 있다.
그런가하면 최근 김준수는 한 매체에서 보컬트레이너 10명을 대상으로 아이돌 그룹 멤버 가창력 순위를 측정하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멤버들 중 가장 노래를 잘하는 가수 1위에 꼽히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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