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조로운 복귀가 예상된다. 시즌 개막 전 어깨 통증으로 인해 2군에서 개막을 맞은 삼성 라이온즈 좌완 에이스 장원삼(28)이 LG 2군을 상대로 3이닝 1실점 비자책 호투를 보여줬다.
장원삼은 16일 구리 챔피언스파크서 벌어진 LG와의 2군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동안 12타자를 상대로 3피안타(탈삼진 4개) 1실점 비자책으로 호투했다. 투구수 44개 중 최고 구속은 144km에 평균 140km였다.

특유의 장점인 제구는 물론 구위도 좋았다는 평가다. 순조롭게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는 장원삼은 오는 19~21일 대구 KIA 3연전 중 1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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