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송새벽, 4월 극장가 '희극지왕' 박스오피스 1,2위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4.17 08: 14

배우 류승범과 송새벽이 4월 극장가의 희극지왕으로 등극할 모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류승범 주연의 영화 ‘수상한 고객들’과 송새벽 주연의 영화 ‘위험한 상견례’가 나란히 박스오피스 1,2위에 자리하고 있다. 
16일(토) ‘수상한 고객들’은 13만 31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2만 9776명. ‘위험한 상견례’는 13만 91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73만 9881명.

'수상한 고객들'은 전직 야구선수 출신의 보험왕이 어딘지 모르게 수상한 고객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코믹하게 그린 영화. 류승범 외에도 성동일, 박철민, 정선경, 서지혜, 임주환, 윤하 등이 출연한다.
‘위험한 상견례’는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한 남자의 코믹 어드벤쳐물이다. 주연배우 송새벽과 이시영은 캐릭터 싱크로율 100%의 연기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백윤식, 김수미, 김응수 등 중견 연기자들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알찬 코미디를 선보인다.
한편 박스오피스 3위부터 5위는 ‘한나’ ‘노미오와 줄리엣’ ‘나는 아빠다’가 차지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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