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생뎐', '내마들' 인기에 상승세 주춤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4.17 08: 57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의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지난 16일 방송된 '신기생뎐'은 17.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방송분 시청률이 19.2%까지 치솟으며 2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신기생뎐'은 동시간대 방송되던 '욕망의 불꽃'이 종영한 후 시청률이 18%대까지 치솟으며 연일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내 마음이 들리니'가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며 다시 제동이 걸렸다. 16일 '내 마음이 들리니'는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들, 김재원 황정음이 등장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15.1%를 기록했다.

기생들의 멍석말이, 꼬이고 꼬인 가족관계 등을 그리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신기생뎐'이 이대로 주저 앉을지 아니면 이 위기를 벗어나 동시간대 1위 자리를 확고하게 지키며 보란듯이 일어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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