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합창단 시즌2, '청춘합창단'에 대한 참가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은 '남자 그리고 하모니' 시즌2 격인 '청춘합창단' 출범을 예고했다. 지난 10일부터 온라인과 우편을 통해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 '청춘합창단'에는 17일 오전 현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600여건과 우편 접수 약 100건을 포함 총 700여건의 참가 신청이 몰렸다.

'남격' 제작진 한 관계자는 이날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접수 기간이 절반 정도 지났는데 예상보다 많은 참가 신청이 들어왔다"며 "이 분위기대로라면 24일 마감 전까지 얼마나 많은 인원이 몰릴지 예측하기 어렵다. 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격' 측은 오는 24일 서류 접수를 마감한 뒤, 1차 심사를 거쳐 오디션의 기회를 안을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내달 초 오디션을 통해 최종 합창 단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온라인 접수나 우편 접수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고 전화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사연과 끼를 지닌 많은 중년 여러분들의 용기 있는 도전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청춘합창단'은 1960년생 이전 출생한 대한민국 일반인 남녀를 대상으로 오디션을 실시, 중년의 드라마틱한 하모니가 탄생하는 과정을 리얼하게 그려낼 프로젝트다. 5월 중 최종 단원을 선발해 오는 9월 전국 규모 대회 출전을 계획하고 있다.
issue@osen.co.kr
<사진> 홈페이지 캡처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