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영화 ‘완득이’ 현장의 모든 스태프에게 스태프복을 선물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영화 ‘완득이’는 불우한 가정환경, 주먹질이 일상이 된 고등학생 ‘완득’이 사사건건 간섭하는 막무가내 담임교사 ‘동주’를 통해 점차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완득이’에서 주인공 완득이 역을 맡아 촬영 전부터 하드한 트레이닝을 통한 몸 만들기 등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한 남다른 열정과 노력을 보여 온 유아인의 따뜻한 스태프 사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지만 여전히 큰 일교차로 현장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자신이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잭앤질(JACK&JILL)’의 협찬을 받아 100여명의 스태프들에게 외투를 선물한 것. 잦은 야외 촬영과 밤 촬영으로 추위에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마련한 유아인의 깜짝 선물에 ‘완득이’의 촬영장은 더욱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다.

또한 평소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배우답게 스태프복 역시 기존의 영화들과는 달리 스타일리시한 의상 선택으로 스태프들의 열렬한 호응과 만족을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유아인은 “현장이 너무 즐겁고, 작품에 대한 느낌이 좋다. 이제 촬영이 중반으로 다가가고 있는 시점이라 지금처럼 마지막까지 다 함께 파이팅 하자는 마음으로 준비하였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와 애정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2월 27일 크랭크인 후 열정적이고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로 촬영에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영화 ‘완득이’는 올 하반기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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