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고가 충주 성심학교를 대파했다.
공주고는 17일 군산구장에서 열린 주말리그 충주 성심학교를 상대로 장단 16안타를 쏟아부어 13-0, 5회 콜드게임승을 거두었다. 공주고는 2승2패를 기록했고 성심학교는 4연패를 당했다.
공주고는 약체 성심학교 마운드를 맞아 1회초 5안타를 집중시켜 4점을 간단히 뽑았다. 2회에서는 5안타와 상대 실책 2개를 묶어 4득점했고 4회에서도 2안타와 실책 2개로 3점을 추가했다. 5회에서는 이양우의 2루타와 신건우의 2루타로 한 점을 보태고 경기를 마감했다.
성심학교는 5회까지 안타를 터트리지 못하고 무력하게 무너졌다. 1회말 선두타자 서길원이 사구와 도루를 기록했을 뿐 공주고 마운드에 막혀 노히트노런을 당했다.
◆주말리그 전라중부권 전적(4월17일)
(2승2패)공주고 13-0 충주성심학교(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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