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공연중 관객 난입…태연 빛나는 대처법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4.17 19: 10

소녀시대 태연이 관객 난입이라는 사고를 겪었지만 의연하게 대처했다.
 
소녀시대는 17일 오후 서울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특설무대에서 열린 '엔젤프라이스 뮤직 페스티벌' 2부에 출연해 '런 데빌 런'을 불렀다. 그런데 소녀시대가 이 노래를 부르고 있을 때 한 남성 관객이 무대 위로 난입해 태연의 손을 잡은 채 무대 아래로 끌고 내려가려고 했다. 하지만 경호원들과 진행을 맡은 오정태의 제지로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후 태연은 다시 무대로 돌아와 다음 무대였던 '훗'과 '지'를 소화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17일 "정말 아찔하고 놀랄만한 상황이었지만 태연이 의연하게 대처를 하고 무대에서 내려왔다. 많은 분들이 태연이 많이 놀라지는 않았을까, 혹시 부상을 입지는 않았을까 걱정을 하고 계신데 다행히 큰 부상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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