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리오(Rio)’가 개봉 첫 주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오전 북미 박스오피스 전문 집계 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리오’는 개봉 첫 주 4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압도적인 수치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리오’는 총 누적 다운로드수 7500만회이상에 매월 사용자수 4000만명을 자랑하는 역대 최고 베스트셀러 스마트폰용 게임 애플리케이션 '앵그리버드'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영화판이다. 원작 게임은 애플 아이폰·아이패드용 앱스토어에서의 인기몰이를 바탕으로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도 선풍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위는 ‘스크림4(Scream 4)’로 개봉 첫 주 1927만 9000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지난주 1위였던 ‘홉(Hop)’은 3위로 떨어졌다. 1116만 7000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누적 수익은 8260만 900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4위 ‘소울 서퍼(Soul Surfer)’는 이번주에도 4위에 머물렀다. 74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누적 수익은 1999만 7000달러. 지난주 박스오피스 2위였던 ‘한나(Hanna)’는 5위로 떨어졌다. 732만 7000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누적 수익은 2332만 7000달러.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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