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리그’ 진학, 성적이 전부가 아니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4.18 08: 26

-탁월한 리더십, 다양한 봉사활동 경험 중요
전세계 수많은 인재들이 지원하는 미국명문대학들의 경우 전반적인 학업성적은 물론 자신만의 색깔과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선호한다. 때문에 진학준비에 필요한 성적을 관리하는 것은 기본으로 해야 하며 이 외에도 자기 특기를 살릴 수 있는 특별활동을 통해 경험과 경력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내학생들을 위한 미국명문대진학 컨설팅을 맡고 있는 ‘예일익스플로어(www.yale-explore.org)’에서는 이러한 입시제도에 맞춰 참된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인성교육과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이러한 교육시스템을 통해 명문대에 진학한 학생들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예일익스플로어’의 한 관계자는 “학교공부만 잘하는 학생은 절대로 아이비리그 대학에 진학할 수 없다. 오히려, 뛰어난 봉사활동경력이나 탁월한 리더십 경험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러한 진학조건에서 알 수 있듯 글로벌 사회에 가장 필요한 인재는 혼자 무언가에 열중한 천재보다는 함께 협력하며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이끌어낼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아이비리그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그룹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리더십 외에도 남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많이 하여 인성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 이는 단순히 에세이 등에 넣기 위한 활동이 아닌 적어도 2~3년 이상 꾸준하게 하는 자원봉사활동이 필요하다.
또한 일찍부터 미국명문대진학을 목표로 계획했다면 해외유학이나 어학연수 등의 정보를 모으고 이를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이처럼 진학을 위해 적극적으로 경험을 쌓고 실력을 키우는 노력은 반드시 갖추어야 합격에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다.
‘예일익스플로어’의 제이든 대표는 “최근 국내학생들보다 유리한 조건을 갖춘 해외유학생과 미국고교 졸업생의 명문대 지원이 대폭 늘어나면서 국내학생들의 합격의 문이 더욱 좁아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뚜렷한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 준비해 나간다면 합격의 열쇠를 거머쥘 수 있을 것이다.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예일익스플로어’에서는 7월 초에는 MIT 공대 출신의 강사들과 함께 하는 'SAT 점수 올리기 intensive program'를 진행할 예정으로 미국명문대학 진학에 필요한 SAT집중수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는 예일대학교 영어캠프 홈페이지(www.yale-explore.org) 및 전화 02)1666-7149로 문의가능하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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