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에게 휴일은 없다' 18~19일 홍대 앞 소극장 공연 돌입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4.18 08: 45

 
가수 김장훈이 이달 중 유일하게 쉬는 날인 18~19일, 100석 규모의 공연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김장훈은 이틀간 서울 홍대 앞 클럽 타에서 100석 규모의 공연을 연다. 이 곳은 2주 전 '세상에서 가장 큰 공연'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열었던 곳이기도 하다.
 
김장훈은 3월부터 4월 중순까지 무려 50여회의 행사공연과 방송무대에 올랐으며, 코리아컵요트대회준비와 각종 자선행사로 쉴틈이 없는 상황. 그런데 단 이틀간 주어진 휴일조차도, 공연을 하기로 결정한 것.
 
김장훈의 공연소속사인 공연세상 관계자는 "100석공연은 손익이 안맞는 공연이고, 그 날짜에 행사공연이나, 규모가 큰 공연을 한다면 현실적으로는 훨씬 득일것이나 관객들과의 호흡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수인만큼 올해는 거꾸로 가는 행보를 보이는것 같다. 연말까지는 계속 소규모의 '들려주는 공연'으로 갈 것 같고 연말에는 다시, 김장훈 특유의 블럭버스터형 체육관 공연으로 연출력이 극대화된 대형공연으로 다가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이번 공연이 끝나면 김장훈은 5월말까지 대학축제및 기업공연을 50회정도 할것 같다.올해는 끝없이 무대에 오르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지난 '세상에서 가장 큰 공연'에서 올 한해 100석 규모의 공연을 30회 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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