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GSL' GSL May, 오는 19일 본격 돌입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1.04.18 09: 24

2011년 세 번째 GSL인 'GSL May'가 오는 19일부터 본격 돌입한다.
19일 서울 신정동 곰TV스튜디오에서 열리는 'GSL May'는 장민철과 박상익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32강 일정을 시작한다. GSL May는 곰TV가 주최하는 2011 GSL 투어의 세 번째 정규 리그로 LG전자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여, 공식 명칭을 ‘LG 시네마3D GSL May’로 확정하고 약 한 달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LG 시네마3D GSL May는 지난 GSL Mar. 코드 S 16강 진출자와 승격강등전을 통과한 16명의 선수들로 구성됐다. 지난 7일 진행된 조 지명식에서 선수들은 직접 대진 상대를 지명해 흥미 넘치는 대결 구도를 완성하였으며, 견제와 심리전이 어우러진 뛰어난 입담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19일 코드 S 첫 날에는 GSL 2회 우승에 빛나는 장민철(oGs)과 oGs 팀 감독겸 선수인 박상익, GSL Mar 코드 A 준우승자인 김영진, 신예 김승철 등이 2장의 16강 진출권을 두고 한 판 대결을 벌인다.
또 GSL Mar 코드 A 우승을 차지하고 GSTL Mar까지 강세를 드러냈던 황강호는 C조에, 이윤열과 월드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차지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린 이정훈은 D조에 속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E조는 지난 시즌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갓초원’이라는 별명을 선사 받은 강초원과 해외 선수 중 꾸준한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조나단 월시, ‘마왕’ 임재덕 등이 속해있다.
이번 LG 시네마3D GSL May는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코드 별로 경기 일정을 나눠 하위 그룹인 코드 A 리그는 월, 수, 금요일에 상위 그룹인 코드 S 리그는 화, 목, 토요일에 경기를 진행하며, 코드 S 32강전은 조별 리그, 16강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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