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결국 최전방으로 '국민이 원해서?'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4.18 15: 51

[OSEN=방송연예팀] 배우 현빈이 서해 최전방 백령도의 해병대 6여단에 전속 배치됐다.
 
해병대사령부는 18일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신병교육을 받고 있는 현빈(29, 본명 김태평)을 서해 최전방 백령도의 해병대 6여단에 전속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빈은 오는 22일 신병훈련 수료식을 마치고 4박5일간 휴가를 다녀온 뒤 백령도 6여단에 배치돼 일반 보병 전투병으로 군 복무를 하게 된다.
이에 대해 해병대 측은 현빈이 일반 전투병으로 평범하게 근무하기를 바라는 국민의 바람을 전향적으로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8일 해병대는 현빈을 해병대 사령부의 모병홍보병으로 배치해 백령도 6여단과 연평부대, 김포 2사단에서 해병대 특성화 훈련을 이수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놓고 일각에서는 연예인 특혜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어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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