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빠진 아이돌...'홍보+소통' 열심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4.18 17: 08

수 십 만 명의 팬을 거느린 최정상 아이돌이 소셜네트워크인 트위터에 푹 빠졌다.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는 중에도 트위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것.
특히 자신들과 관련한 새로운 소식을 전하거나 지인들을 위한 홍보를 위해 트위터를 활용하는 아이돌이 속속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그룹 2AM의 조권과 2PM의 택연, 미쓰에이 수지는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VIP 시사에 참석한 뒤 영화 후기를 트위터에 올려 화제가 됐다. 이들은 영화 ‘세상에서...’의 VIP시사에 참석한 후 트위터를 통해 영화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조권은 “김갑수 선생님 초대로 다녀왔다”면서 “너무 슬프고 아름다운 영화다. 마음 한 구석이 아직도 찌릿찌릿하다”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 올렸다. 택연은 “펑펑 울다 왔다. 영화 강추”라는 소감을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들과 함께 자리한 수지 또한 “눈물 닦느라 바빴다”면서 “많은 걸 느끼게 해 준 영화”라고 메시지를 남겨 영화 홍보에 힘을 보탰다.
영화 ‘세상에서...’의 한 관계자는 “이들이 갖는 파급력이 엄청나 트위터 메시지만으로도 영화 홍보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공식 팬클럽 ‘뷰티’ 창단식을 앞둔 비스트 멤버들도 행사를 앞두고 트위터에 “우리 뷰티 빨리 보고 싶어요”, “콘서트 때처럼 놀게 준비 단단히 하고 와라” 등의 글을 올려 팬들과의 결속력을 다졌다.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는 아이돌의 트위터 글은 매번 세간에 화제가 되며 팬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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