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스캔들' 강형철 감독 "'써니'는 300만 넘었으면 좋겠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4.18 17: 14

강형철 감독이 “‘써니’는 300만 관객이 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18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써니’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강형철 감독은 “전작의 흥행이 부담으로는 작용을 전혀 안 했다. 전작이 잘 돼서 이번에도 잘 됐으면 좋겠다. 전작이 잘 돼서 좋고 음악 파트 쓰는데 있어서도 제가 원하는 바 데로 밀어주셔서 그런 덕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의 스코어는 사실 그런 부분에는 전혀 감이 없지만 300만 관객을 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강형철 감독은 데뷔작 '과속스캔들'로 83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대박을 터트렸다. ‘써니’는 강형철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영화 ‘써니’는 80년대 찬란하고 눈부신 학창시절을 보낸 칠공주들이 25년 후 소중한 우정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유호정, 진희경, 고수희, 홍진희, 이연경, 김선경 등이 출연한다. 5월 4일 개봉.
crystal@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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