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개공-인천시체육회, 나란히 승...광주도공 첫승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4.18 20: 57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인천시체육회가 SK 핸드볼코리아리그서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창단한 신생팀 광주도시공사는 대구시청을 꺾고 감격적인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인천도개공은 18일 잠실학생체육관서 열린 2011 SK 핸드볼코리아리그 경기서 심재복이 7골 5도움을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충남체육회에 28-23으로 승리했다.
인천도개공은 심재복 이외도 유동근(5골), 엄효원(4골)이 공격을 이끌었고 46.5%의 방어율을 보인 골키퍼 강일구의 선방에 힘입어 충남체육회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쳤다.

인천도개공은 2승 1패를 기록했고 충남체육회는 3연패의 늪에 빠졌다.
광주도시공사는 반한솔이 10골, 신은화, 최슬기가 6골을 넣는 활약에 힘입어 대구시청에 28-26으로 승리했다.
 
플레잉 코치인 홍정호는 경기 종료 1분 여를 남기고 26-26서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2월 끝난 코리아컵 대회 조별리그에서 3패를 당해 탈락한 광주도공은 이번대회서 2패 후 첫 승을 신고했다. 대구시청은 1승 2패를 기록했다.
인천시체육회(2승)는 김온아가 12골 류은희가 11골을 넣는 활약에 힘입어 서울시청(1승 2패)에 39-23으로 완승을 거뒀다.
ball@osen.co.kr
 
<사진> 심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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