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챙이’ 적 생각하는 겸손한 스타들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4.19 07: 44

최근 신인들의 도약을 위해 정상급 스타들이 발 벗고 나서는 사례가 잇따라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비스트의 멤버 이기광은 7인조 걸그룹 에이핑크(A PINK)의 타이틀 곡 ‘몰라요’의 티저 영상에 남자주인공으로 등장, 데뷔를 앞둔 후배 그룹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티저 영상에서 이기광은 에이핑크 멤버들의 고백을 받은 ‘인기남’으로 변신해 선남선녀의 동화 같은 로맨스를 표현했다.

이기광의 출연에 에이핑크는 등장과 함께 큰 화제를 모아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7인조 걸그룹 치치 역시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홍수아의 지원사격을 받았다.
홍수아는 16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치치의 제 8의 멤버로 변신, 함께 무대에 올라 타이틀 곡 ‘장난치지마’ 안무를 완벽히 소화해 냈다.
홍수아는 치치의 트레이드 마크인 깜찍한 미니 드레스 의상을 입고 상큼함과 섹시함이 동시에 묻어나는 안무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홍수아는 이 무대를 위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안무 연습을 해 치치와의 남다른 친분을 과시, 치치를 화제의 중심에 서게 했다.
가요계의 패셔니스타 빅뱅의 지드래곤은 연예계 진입을 꿈꾸는 오디션 참가자들의 변신을 위해 스타일 멘토로 자청하고 나섰다. 캐주얼 브랜드 빈폴의 모델로도 활동 중인 지드래곤은 ‘슈스케3’에 참가한 도전자들의 외적 변신을 도울 예정이다.
자신의 데뷔 시절을 떠올리며 후배에 대한 끈끈한 정을 과시한 선배 덕분에 연예계에 갓 입문한 신인들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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