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선수가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의 팬임을 드러내 화제다.
현재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FC에서 미드필더 활약중인 기성용(22)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국민 여러분. 오늘 마이더스 좀 빨리 올려주십쇼. 애간장 타니까요....”라는 글을 올렸다.
특히, 팔로워가 10만8,242명(4월 18일 현재)에 이르는 그가 이런 멘트를 써놓자 많은 트위터리안들은 RT를 하며 “와우 기성용 선수는 마이더스 좋아하나요?”“이민정이 빨랑 보고 싶다는 기성용씨입니다!! ㅋㅋ”“기성용 선수를 위해!”라며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기성용은 이전에도 트위터에다 “마이더스 빨리 좀 올려주세요. 스코틀랜드에서 컴터 앞에서 기다림...RT 부탁”“ㅁㅇㄷㅅ 13회 다운완료 에디투 시청. 설레네”라는 글로 드라마 ‘마이더스’의 팬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한 제작진은 “기성용 선수가 이렇게 자신의 트위터에다 마이더스 팬임을 입증해서 우리도 깜짝 놀랐다. 기 선수가 남은 방송분에도 처음처럼 끝까지 애정을 가져주셨으면 좋겠고 그라운드에서도 더욱 멋진 활약을 보여주시길 기대한다”며 고마워했다.
한편, ‘마이더스’는 도현(장혁)과 인혜(김희애)의 팽팽한 대결을 그리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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