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혜선이 훈남 아들과 붕어빵 딸을 공개한다.
19일 방송되는 스토리온 '수퍼맘 다이어리'에서 김혜선은 아이들을 공개하고 당당한 싱글맘으로, 열정적인 배우로, 사업가로 제 2의 전성기를 열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최근 SBS 드라마 '신기생뎐'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김혜선은 90년대 하이틴 스타로 데뷔해 현재까지 활발한 연기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항상 단아하고 밝은 이미지를 선보여 온 그녀에게도 남모르는 시련이 있었다. 두 번의 이혼은 그녀에게 상처를 남겼고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혜선이 연기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들 원석(16)이와 딸 예원(7)이가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줬기 때문이다. 김혜선은 그 동안 방송에 공개하지 않았던 두 자녀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는 아들 원석이는 훤칠한 외모에 뛰어난 컴퓨터 실력까지 자랑하는 훈남이다. 일 접속자 1만명이 넘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피아노는 기본, 트럼펫, 플루트, 전자기타 연주에도 소질을 보이는 인재다. 원석이는 온 가족이 떠난 제주도 여행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위해 플루트를 연주하며 특별한 미니콘서트를 펼친다.
그런가 하면 딸 예원이는 예쁜 외모는 물론 재능까지 김혜선의 붕어빵이다. 80~90년대 하이틴 스타로 브라운관을 주름잡던 당시 김혜선이 보여줬던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을 쏙 빼닮았다. 엄마에게 물려받은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애교로 주위 어른들을 살살 녹이는 장난꾸러기다.
'수퍼맘 다이어리'에서는 김혜선이 두 아이를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등교길을 챙기는 모습은 물론,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의 관심사를 세심하게 챙기는 일등 엄마로서의 모습을 집중 조명한다. 또, 김보연, 오현경 등 동료 연기자들에게 들어본 ‘내유외강형 수퍼맘’ 김혜선의 진면목과 건강식품 사업가로 변신한 사업가로서의 모습도 선보인다.
happy@osen.co.kr
<사진>스토리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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