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윙크, 일본 국민 개그맨에 극찬! 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4.19 13: 32

[OSEN=황미현 인턴기자] 쌍둥이 가수 윙크가 지난 17일 일본 TBS방송의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 호평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비교하는 내용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는 윙크와 일본의 유명 아이돌 아야맹 재팬이 출연했다.
윙크는 유창한 일본어 솜씨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일본의 국민 개그맨 시무라 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무라 켄은 “통역없이 유연하게 진행하는 실력이 한국 연예인 중 최고”라며 “다시 초대하고 싶은 한국 가수다”라고 밝혀 연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윙크는 자신들의 곡 ‘얼쑤’에 맞춰 프로그램 CM송을 부르고, 시무라 켄의 유행어를 보이는 등 인상 깊은 무대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일본 제작진은 평소 윙크가 팬이라고 밝힌 일본의 전설적 아이돌 ‘핑크 레이디’를 미리 섭외했다. 예능 출연을 꺼리는 핑크 레이디가 깜짝 출연해 자신의 사인 CD를 전달한 것. 핑크 레이디의 등장에 현장은 감동의 눈물 바다가 됐다.
이날 녹화분은 5월 11일 저녁9시에 일본 전역을 통해 방송된다.
goodhmh@osen.co.kr
<사진>인우기획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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