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발로 뛰겠소’ 결의
[이브닝신문/OSEN=김중기 기자] KT에 근무하는 A씨는 최근 회사로부터 양말, 발크림, 발모양 비누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받았다. 알고보니 KT 3만2000명 전 직원은 물론 협력사 가설요원 5000명이 같은 선물을 받았다.
이 선물은 KT가 지난 2월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발로 뛰겠소!’를 회사 차원에서 공유하고자 기획한 ‘풋풋(Foot Foot)한 이벤트’였다. 고객만족을 위해 말로만 하지 않고 직접 행동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자는 의미다.

KT의 ‘발로 뛰겠소!’ 캠페인은 방송과 인터넷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KBS 개그콘서트 ‘달인’김병만이 “난 발로 뛰겠소!”를 그대로 따라하는가 하면, 네티즌 사이에서 “무엇무엇 하겠소~”라는 댓글이 유행하기도 했다.
haahaha@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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