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대한민국 최초의 실화 수사극으로 국민적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수사반장'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1971년부터 20년 동안 '수사반장'을 국민드라마의 반석 위에 올려놓은 주인공 최불암, 김상순, 조경환 세 형사가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했다.
'수사반장'은 한국 최초의 실화 수사극으로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70%를 넘으며, 감동과 교훈을 주며 범죄자를 교화시킨 국민적 드라마였다.

최불암, 김상순, 조경환은 당시 실화라는 특성을 살리기 위해 실제 범행현장을 다니면서 생겼던 에피소드를 실감나게 공개했다.
한편, '최불암 시리즈'로 인해 최불암이 개그맨인 줄 알고 있던 신세대 MC 김희철을 위해, 최불암은 최불암 시리즈 중 몇 편을 직접 연기해 큰 재미를 선사했다.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는 지난 2월 또 한편의 장수 국민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반상회로 재미와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선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드라마 '수사반장'에 얽힌 당시의 생생한 에피소드와 추억의 이야기들은 오는 21일 목요일 밤 11시 5분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만날 수 있다.
ponta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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