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이후 부진에 빠진 지바 롯데 김태균(30)이 8번타자로 등장해 1안타를 날렸다.
김태균은 19일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언스와의 홈경기에서 3타석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1할2푼으로 소폭 상승했다.
김태균은 개막전 4번타자로 출전했으나 계속된 타격부진으로 이날은 8번타순에 배치됐다. 3회 선두타자로 나와 세이부 선발 와쿠이 히데아키를 맞아 3루 땅볼에 그쳤다. 그러나 5회2사후 중전안타를 날렸다.

7회 무사 1,2루에서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추가 1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롯데는 선발투수 나루세 요시히사의 4피안타 무실점 완봉역투를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시즌 3승4패.
sunn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