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차두리, 킬마녹 원정 제외...3연속 결장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4.20 07: 43

차두리가 킬마녹 원정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유는 다시 찾아온 부상 때문이다.
닐 레넌 감독이 지휘하는 셀틱은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럭비 파크서 킬마녹과 '2010-2011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그렇지만 차두리는 이번 원정서 제외됐다.
영국 BBC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원정에는 셀틱의 주요 선수들이 동행했다. 이 명단에는 기성용도 포함되어 있다. 그렇지만 차두리의 이름은 찾을 수 없다. BBC는 차두리가 여전히 발목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렇지만 BBC의 보도와 달리 차두리의 부상 부위가 발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차두리는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10일 세인트 미렌과 경기서 풀타임으로 활약한 이후 햄스트링에 문제가 있었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31라운드 세인트 존스전, 애버딘과 FA컵 4강전에서 차두리의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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