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퍼디난드와 발로텔리 징계 안 할 듯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4.20 07: 46

맨체스터 시티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1)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FA컵 4강전(맨체스터 시티 1-0 승)에서 물의를 빚은 발로텔리와 리오 퍼디난드(33)에게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발로텔리와 퍼디난드는 경기가 끝난 뒤 거친 몸 싸움을 벌이면서 징계가 예상됐다. 특히 발로텔리는 퍼디난드에게 조롱조의 윙크를 하는 등 상대 선수를 흥분시키는 행동을 해 논란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20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FA는 이 사안이 징계까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FA가 조사를 시작하면서 보고서를 제출한 마이크 딘 주심의 판단이 결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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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퍼디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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