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반전몸매’, ‘하의실종’ 등 연예인들의 탄력 있는 몸매에 대한 의견들을 많이 접할 수 있다. 대부분이 군살 없이 매력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 것. 여기에 눈, 코, 입도 예쁘고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며 완벽한 모습으로 수많은 팬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렇게 완벽한 몸매와 얼굴에 작은 티가 하나 있다면 어떨까? 완벽한 몸매와 얼굴을 가졌음에도 왠지 졸려 보이고 초점이 없는 눈매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어우러지지 못하게 방해할 것이다.
또한 체중, 키, 몸매가 완전 일치하고 눈매를 제외한 얼굴의 생김새도 모두가 같은 사람이 있다면 당연히 눈이 크고 뚜렷한 사람이 예쁘고 호감 있는 인상으로 보인다. 이는 사람의 눈매가 한 사람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간혹 주변을 둘러보면 눈이 반쯤 감겨 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리고 있고 조금 졸려 보이기도 하며 멍한 듯 기운이 없어 보이는 눈매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 눈이 충분히 떠지지 않아서 윗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리고 있는 안검하수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상대가 느끼는 이미지도 문제지만 스스로 시야가 좁아서 느끼는 불편함이 많다. 눈꺼풀이 제대로 올라가지 않아 이마를 들어 올려 눈을 뜨는 버릇 때문에 이마에 주름이 깊게 파이거나 시야 확보를 위해 턱을 내밀어 고개를 들고 사물을 보는 습관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이런 경우는 눈의 기능성과 외모의 조화를 방해하는 좋지 않는 인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눈매교정술’을 이용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다.
봄성형외과 박장우 원장은 “안검하수 교정은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눈을 뜨게 하는 근육인 상안검거근이 처져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수술이다. 대개 쌍꺼풀수술로 해결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피부가 늘어져 안검하수처럼 보이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을 교정해서 안검하수를 해결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라고 설명한다.
일반적인 안검하수 교정수술은 눈꺼풀을 절개해서 눈뜨는 근육을 팽팽하게 조이거나 단축하는 방식을 이용한다. 하지만 박장우 원장이 개발한 봄성형외과의 ‘글램아이’는 절개하지 않고 안쪽 눈꺼풀을 조작해서 눈을 뜨게 하는 근육을 당겨 묶어서 고정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글램아이는 비절개방식으로 티가 나지 않고 빠른 회복이 가능하며 통증에 대한 부담도 적다. 또 절개법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며 눈두덩이 얇고 살짝 꺼진 경우 등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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