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 정일우, 스케줄러 '비트펌' 인기몰이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4.20 08: 44

SBS 수목드라마 '49일'에서 뛰어난 패션감각을 자랑하는 정일우의 헤어스타일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49일' 초반부터 남다른 패션감각과 함께 선보인 정일우의 독특한 헤어스타일은 일명 ‘비트펌’‘푸들펌’ 이라 불리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정일우의 헤어스타일은 시크 하면서도 역동적인 웨이브 스타일로 컬 한 올 한 올이 살아 움직이는 듯해 거친 듯 귀여운 반항아 이미지와 남성적인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스타일이다. 까칠 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가진 ‘스케줄러’ 캐릭터에 더 없이 잘 어울린다.
 
패션 커뮤니티와 블로그 등 여러 곳에서 정일우의 '비트 펌'푸들 펌'의 스타일링 방법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실제로 강남의 한 헤어숍에는 ‘정일우 머리’라고 해서 이 스타일이 하나의 상품으로까지 자리잡고 있다는 후문이다.
정일우의 소속 기획사 관계자는 "꽃미남 스케줄러 역할을 소화내기 위해 특별히 신경 쓰는 부분이 헤어 스타일인데 이것은 파마를 한 것이 아니라 매회 촬영 때마다 미용실에서 직접 드라이를 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이다"라고 전해 화려한 헤어 스타일링 속에 남다른 정성이 담겨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첫 방송이 된 직후부터 시청자들은 "화려한 컬인 듯 하면서도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스타일이다""저 머리 어떻게 하는 거냐""아무나 할 수 있는 스타일이 아닌 듯 한데 정일우가 해서 멋있다" 등의 글을 남기며 관심을 보였다. 
 
happy@osen.co.kr
<사진>NOA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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