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옛 애인이 찾아오면 흔들릴 것 같은 ‘순정녀’ 1위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4.20 09: 07

김정민이 ‘옛 애인이 찾아오면 흔들릴 것 같은 순정녀’ 순위를 꼽는 조사에서 1위로 뽑혔다.
지난 7일 개봉한 ‘라스트 나잇’이 QTV의 인기 프로그램 ‘순위 정하는 여자’와 함께 ‘영화 속 여주인공 키이라 나이틀리처럼 옛 애인이 찾아오면 흔들릴 것 같은 순정녀’를 뽑는 이색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순정녀’라고도 불리는 ‘순위 정하는 여자’는 싱글인 여자 스타들의 토크쇼로 매주 하나의 주제를 놓고 출연자들이 순위를 정하는 방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설문 조사는 시크릿 로맨스 ‘라스트 나잇’에서 안정적인 현재의 사랑이 있지만, 자신의 꿈과 사랑을 이해하는 옛 사랑에게 흔들리게 되는 키이라 나이틀리처럼 옛 애인에 대한 미련이 남아 흔들릴 것 같은 순정녀를 선택하는 내용으로 실시됐다.
김새롬, 이인혜, 김정민, 신지, 김현숙이 후보로 오른 가운데 QTV 홈페이지에서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된 이번 설문 조사에는 약 6500명의 시청자들이 참여했다.
김정민은 이 중 32%의 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김새롬, 이인혜, 신지, 김현숙이 그 뒤를 이었다.
뉴욕 상류층 커플에게 동시에 찾아온 비밀스러운 하룻밤을 다룬 이 영화는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실시간 이슈 검색어 1위, 상영 중인 영화 검색 1위에 오르는 등 개봉 이후에도 관객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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