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 서지석, 남자 보모 변신 '통했다' 호평 줄이어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4.20 09: 42

 tvN에서 새롭게 선보인 드라마 '매니'(연출-이용해,박수철/극본-성민지,박재현)」에서 남자 보모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열연 중인 서지석이 다양한 모습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그동안 극 중에서 의사 선생님, 대표님 등으로 불리며 조금은 무겁고 어두운 연기를 보여줬던 서지석이 이번 드라마에서는 빠른 대사처리와 다양한 표정 연기로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그만의 매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매니」2회에서는 앙숙관계인 ‘제니스(변정수)’의 계략으로 발레리노복 차림을 하게 된 ‘이한’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빅재미를 선물하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방송 직후 “서지석에게 이런 면이 있을 줄이야, 이런 서지석이 더 가깝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 , “차도남 서지석도 멋지지만 사랑스러운 보모 서지석도 너무 매력적이다.” 등의 시청 소감을 남기며 서지석의 연기 변신에 주목했다.  서지석 본인 또한 “「매니」는 밝고 유쾌한 드라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다 보니 촬영 자체가 즐거워 그 모습이 시청자분들께 그대로 전달되는 것 같다.”, “‘이한’은 개인적으로도 새로운 도전이다. 더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 며「매니」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였다.     

 
지난 13일 첫 방송 후 독특한 소재와 빠른 전개로 즐거움은 물론, 육아 상식까지 전하며 이미 20-30대 여성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매니'는 2회 방영분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 1%를 기록하는 등 케이블 드라마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오늘 밤 9시에 방송되는 3회에서는 발레리노복 굴욕을 당한 ‘이한(서지석)’이 ‘제니스(변정수)’를 향한 복수극을 시작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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