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故터틀맨 대신할 새 래퍼 공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4.20 11: 00

새로 컴백하는 그룹 거북이에서 故터틀맨의 빈자리를 메워줄 새 멤버가 20일 공개됐다.
 
거북이 측은 "이강은 1981년생으로 준수한 외모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의 소유자로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래퍼로서의 꿈을 간직하고 성장해 온 실력파 래퍼"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강은 가수 김태우와 고등학교 동창으로 지금까지 친분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 인연을 계기로 과거 ‘유비’라는 예명으로 가수 수호의 '1박2일', ‘뷰티풀' 피처링에 참여하고, 김태우의 '기억과 추억', ‘T-바이러스’의 작사 및 랩피처링에 참여하기도 했다. 지난 2001년에는 힙합듀오 ‘X-clan'의 객원래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강은 “너무도 큰 자리에 합류하게 돼 걱정도 많지만 항상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할 각오가 돼있다. 거북이란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강은 지난 4월 2일 터틀맨의 3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故 터틀맨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한 뒤 유가족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거북이의 새 디지털 싱글 '주인공'은 오는 28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rinn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