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양재희, 5월 가수 데뷔

[OSEN=황미현 인턴기자]개그맨 양재희가 오는 5월 가수로 데뷔한다.

지난 1997년 KBS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개그콘서트'로 얼굴을 알린 양재희는 5월 타이틀 곡 '마징가 제트'와 문보라의 리메이크 곡 '못생기게 만들어 주세요', '하하하' 등의 곡이 담긴 음반을 발매한다.

양재희 측은 "양재희가 우연한 기회에 같은 소속사 문보라의 녹음실에 들렀다 이 같은 기회를 잡았다"면서 "양재희는 가수 데뷔를 위해 SG워너비 출신 채동하에게 보컬 레슨을 받으며 준비했다"고 20일 밝혔다.

매니지먼트사와 갈등을 빚기도 했던 양재희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goodhmh@osen.co.kr

<사진 제공> 더하기 엔터테이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