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알 빼는 종아리 퇴축술 성형.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1.04.20 11: 31

치마 길이가 짧아지는 따뜻한 봄이 오면서 여성들은 다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다.
이맘때 쯤 되면 덩달아 지방흡입 병원과 종아리 퇴축술 병원들이 바빠지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운동을 하거나 다이어트를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 하체. 특히, 종아리에 생긴 튼실한 근육은 갖은 방법을 동원해도 쉽사리 제거가 되지 않는다.

때문에 최근 들어 종아리 퇴축술이 인기를 끓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시술법과 부작용 우려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 종아리 퇴출술의 시술법과 장단점을 살펴보자.
-보톡스 시술.
보톡스는 운동신경말단부위의 신경을 보톡스 독소를 이용해 신경을 차단하는 방법으로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지만 효과가 6개월 정도 여서 반복적 시술이 필요하고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다. 
 
-신경 용해술
종아리 근육신경을 찾아 약물을 투여해 신경을 차단하는 방법으로 몇 년 전까지 많이 시행 되었지만 약물의 확산으로 인해 주변 신경과 조직 손상의 가능성이 있어 현재는 거의 시술 하지 않고 있다.
-수술적 신경차단술
종아리 3-5cm정도 절개 하고 알근육으로 가는 운동신경의 분지를 찾아 차단해주는 방법으로 초기에 각광을 받았지만 흉터가 남고 종아리 외측근육 신경을 찾기 어려워 효과가 미약하고 양쪽 종아리 비대칭이 심화되는 등의 부작용으로 현재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다.
 
-비절개 신경차단술
정밀 신경 탐색 장비를 이용해 종아리 알 근육으로 가는 신경 분지를 찾아 고주파를 이용해 신경을 차단해 주는 방법으로 불필요한 종아리 알 근육 신경만을 선택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주변 신경과 근육의 손상 없이 간편하게 종아리 알 근육을 제거 할 수 있어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종아리 퇴축술 이다.
더클래스 클리닉 최연재 원장은 “현재 가장 선호되고 있는 비절개 신경차단술은 과거 종아리 퇴축술로 인해 발생 할 수 있었던 다양한 부작용들을 최소화 하고 국소마취 후 통증 없이 시술이 가능하며, 신경분자를 완벽하게 차단하는 이중시술로 반영구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시술 직후 종아리 알 근육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들과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설명한다.
그동안 다양한 시술법과 부작용 우려로 망설이고 있었다면 비절개 신경차단술로 날씬한 종아리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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