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흥행 대박을 이룬 할리우드 대작들이 속속 귀환 소식을 알리고 있다.
‘캐리비안의 해적’ 네 번째 시리즈인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다음달 19일 디지털 3D 버전으로 공개된다.
이번 영화엔 미모의 여배우 페넬로페 크루즈가 합류해 영화에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지금까지 ‘캐리비안의 해적’은 사기꾼이자 이기적인 선장 잭 스패로우를 중심으로 벌어진 예측불허의 바다 모험을 그린데 비해 그 네 번째 시리즈에는 잭 스패로우에 지지 않는 여해적 ‘안젤리카’가 등장해 영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페넬로페 크루즈는 잭 스패로우 못지않게 위장에 천재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칼 실력도 수준급인 여해적을 분해 잭 스패로우와 일대일로 대적하며 흥미진진한 구도를 선보일 예정.
남녀노소 불문하고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애니메이션 ‘쿵푸팬더’도 후속편으로 돌아온다.
2008년 개봉한 전작 ‘쿵푸팬더1’에서 ‘하면된다’는 정신 하나로 비만 팬더에서 쿵푸 마스터로 변신했던 주인공 ‘포’는 2탄에서 비밀병기로 쿵푸의 맥을 끊으려는 악당 셴 선생에 맞서 용의 전사로 대활약한다.
5월 26일 개봉하는 ‘쿵푸팬더2’는 1편보다 더 강해진 액션, 장대해진 스케일, 핵폭탄 급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대한 스케일의 액션 블록버스터로 전국 1500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트랜스포머’도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인다.
6월 개봉 예정인 ‘트랜스포머3’는 1969년 인류가 달에 첫 발을 내디딘 그 날, 외계 생명체 ‘트랜스포머’를 발견했다는 획기적인 비밀을 담아 궁금증을 자극하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블록버스터의 흥행사를 다시 썼던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정점을 찍을 ‘트랜스포머3’는 시리즈 최초로 3D로 제작돼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작의 재미에 스케일을 더한 대작들의 귀환 소식에 영화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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