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설정으로 영화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소스 코드’가 영화와 관련된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의 설정처럼 ‘소스 코드에 접속해 8분 전으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의 설문조사로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
영화 ‘소스 코드’에서 주인공 ‘콜터’ 대위는 최첨단 기밀 시스템으로 과거에 접속해 미래를 바꾸는 시공간 이동 프로그램 ‘소스 코드’를 통해 기차 폭발로 사망한 사람의 마지막 8분 간의 기억에 접속, 기차를 폭발시킨 테러범을 찾고 대형 폭발을 막아야 하는 극한의 임무를 수행한다.

지난 12일부터 3일 간 포털 사이트 네이트에서 진행된 이번 설문에서는 ‘지하철에서 보고도 그냥 지나쳐버린 이상형에게 고백하기’, ‘야식 먹고 늘어난 뱃살, 야식 먹기 전으로 돌아가기’가 33%의 지지를 받으며 공동 1위를 차지했다.
개봉을 앞두고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소스 코드’는 타인의 사망 직전 마지막 8분을 경험할 수 있는 최첨단 기밀 시스템 소스 코드에 접속해 제한된 시간 내에 미래를 바꾸고 세상을 구해야 한다는 독특한 설정의 SF 액션 블록버스터. 미국에서도 개봉 후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제이크 질렌할과 세계가 주목하는 던칸 존스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이 영화는 5월 4일 개봉한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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