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루치료 – 1회 조루약물 주사치료로 해결하자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1.04.20 15: 14

실제 우리나라 남성중 40~50%정도가 연령과 관계없이 조루증세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배부 신경차단술은 자칫 시술후 둔감해지는 지루현상이나 가상통증에 대한 부담감이 존재하는 만큼 비수술방법의 주사치료를 이용한 조루 약물 주사치료법을 권장한다.
코넬 비뇨기과 마포 공덕점 박용설 원장은 조루약물주사치료방법은 국소마취후 1회 주입하는 약물로 이물질이 아닌 체내구성 물질로 어떠한 부작용도 발생하지 않으며, 한번 주입으로 반영구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치료원리는 일종의 '쿠션'역할인데, 외부자극이 주어졌을 때 주입된 약물이 완충역할을 함으로써 사정조절능력을 만드는 방법이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체 성인남성의 약 20% 정도가 조루증으로 심각한 장애를 호소한다고 하는데, 정작 병원을 찾는 경우는 1.5%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치료를 주저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은 혹시 있을지 모르는 부작용에 대한 걱정과 과연 완치될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새로 개발된 약물치료법은 칼로 절개하는 수술이 아니므로 원천적으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없으며, 주입위치나, 주입범위, 층의 높이 등을 용이하게 조절할 수 있으므로 개인의 상태에 맞는 치료가 가능해져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제 조루증은 검사장비의 발전으로 인해 원인진단이 가능해졌고, 기존의 배부신경차단수술과 새로운 조루약물주입법을 선택적으로 시술하여 90%이상의 높은 완치율을 기대할수 있게 되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 하지만 조루증은 실패가 반복 될 수록 증상이 악화된다. 하루라도 빨리 전문의와의 상담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더 큰 성기능장애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다./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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