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트렌드, 로열家 지중해 패션
- 심플함과 엣지로 마린룩 종결자 되기
- 블루 스트라이프, 닻 모양 왓펜… 지중해 패션 완성

전국이 온통 봄꽃의 향연으로 아찔한 가운데 한낮의 기온이 초여름을 방불케 할 만큼 무덥다. 센스 넘치는 패션피플들이라면 이제 슬슬 여름을 준비해야 할 시기. 최근 몇 년 사이 불어온 경쾌하고 청량감 넘치는 마린룩이 올 여름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지중해 패션'으로 변신했다.
무더운 여름에도 우아함과 품격을 더한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해주는 럭셔리 '지중해 패션'의 세계로 빠져들어보자.
◆ 단아함 속에 엣지 넘치는 '지중해 패션'
기존의 마린룩이 블루&화이트의 스트라이프로 대표되는 경쾌함이 관건이었다면 유럽 귀족들이 지중해로 떠나는 휴양지 룩에서 이름을 따온 '지중해 패션'은 심플함과 컬러에 포인트를 주고 한층 고급스럽고 부드럽게 완성됐다.
화이트 파이핑으로 포인트를 준 다크레드 컬러의 셔츠에 워싱이 안된 빈티지한 데님을 매치해 활동적이고 경쾌함은 물론이고 남성미까지 보여준다. 여기에 가슴에 로고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화이트 블레이저 재킷으로 마무리하면 격식 있는 자리에도 손색이 없을 만큼 세련되고 고급스럽다.
럭셔리 요트웨어 브랜드 시나코바에서 출시한 화이트 재킷은 경량소재와 냉감소재로 제작되어 착용감과 통기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 슬림한 핏감을 살리면서도 살짝 여유로운 패턴으로 편안함까지 제공한다.
좀더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시나코바의 레드, 화이트, 네이비가 믹스된 체크 머플러는 저녁 시간 갑자기 생긴 모임이나 파티에 포인트로 활용하거나 일교차가 큰 저녁시간 야외 모임시 보온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 원포인트 아이템으로 개성있는 스타일 완성
시간, 장소, 행사의 성격에 맞는 옷을 철저히 준비하는 것으로 중요하다. 바이어 미팅 또는 중요한 회의가 있을 때는 시크한 슈트 스타일이 제격이지만 금요일이나 주말에는 나만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도 좋다.
강렬한 레드 블루의 이중칼라가 특징인 시나코바의 피케셔츠는 블루 스트라이프와 닻모양 왓펜이 마린룩을 한껏 살려준다. 여기에 같은톤의 스트라이프 플랫 캡(flat cap)을 코디해 주는 센스를 발휘하면 좋겠다.
또 야외 활동 시 활동성을 강조하고 싶다면 발목을 드러내는 9부 크롭팬츠를 선택해보자. 시나코바의 대표 마린 마크가 프린트 되어 특징적이고 허리부분을 끈으로 조절하게 되어있어 캐주얼 하면서도 스타이리시하다.
한편 시나코바 스포츠 라인은 화이트와 네이비 컬러를 위주로 마린 스포츠의 감각을 살리면서도 트로피컬한 터치를 가미한 스타일로 올 여름 경쾌함과 자유로움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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