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월드스타 비를 이을까? 연기 제의 '봇물'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4.20 17: 18

가수 세븐에게 드라마와 영화 출연 제의가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 충무로 관계자는 “한 힙합가수의 성장을 다른 휴먼 드라마 장르의 영화에 가수 세븐이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라 있다”고 밝혔다.
세븐의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드라마와 영화 출연 제의가 몇 편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에 새 앨범 준비에 먼저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직 연기에 대한 부분은 신중하게 고려중에 있다”고 말을 아꼈다. 

 
세븐은 데뷔 초기부터 비와 라이벌 구도를 이뤘다. 폭발적인 댄스 실력과 카리스마뿐만 아니라 가창력에 있어서도 박빙의 승부를 펼친 것. 이후 비는 가수로서의 행보뿐만 아니라 연기자의 행보에도 박차를 가하며 할리우드에 입성했다.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 '도망자 플랜B', 영화 '스피드 레이서' '닌자 어쌔신'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100억대 대작 영화 ‘레드머플러’의 촬영에 한창이다.
세븐은 2007년 드라마 ‘궁S’ 이후(영성공)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세븐이 비에 뒤이어 연기돌로 박차를 가하는 행보를 보여줄지 충무로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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