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남규리에 축하쇼 '귀요미 등극'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4.20 17: 31

스케줄러(정일우)가 지현(남규리)에게 축하쇼를 해주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SBS 수목드라마 '49일'의 지난 10회분에서 드디어 신지현이 진정한 눈물 한방울을 처음으로 얻으며 눈물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 가운데 송이경(이요원)으로 빙의된 신지현에게 첫 눈물을 얻은 기념으로 ‘축하쇼’를 해주는 스케줄러(정일우 분)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49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배우 정일우의 촬영 현장 사진에서 그가 맡은 ‘스케줄러’는 체크무늬 재킷과 칠부바지로 발랄함을 표현하고 축하쇼답게 꼬깔모자와 은색 응원수술까지 들고 해맑게 웃고 있다. 축하송을 불러주는 듯한 그의 표정과 포즈 또한 무척 귀엽다.
 
이어 송이경으로 빙의된 신지현이 기쁨에 벅찬 마음을 표현이라도 하듯 스케줄러를 끌어안는 모습까지 공개돼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관련 사진은 평균 20만건이라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다. 
서울숲에서 촬영된 ‘스케줄러 축하쇼’ 장면은 벚꽃놀이를 위해 모인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진행됐다. 현장에 함께한 SBS콘텐츠허브 관계자는 “많은 인파들 사이에서 깨방정 원맨쇼를 해야했던 정일우는 ‘여기 아무도 없다’고 혼자 주문을 걸기도 하는 등 쑥스러움을 이겨내려 무척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두 배우 모두 자꾸만 웃음이 터져 NG가 나기도 했지만 순조롭게 진행돼 빠르게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happy@osen.co.kr
<사진>SBS 콘텐츠 허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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