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킹' 이동국의 사자후가 전주성에 가득 울렸다. 이동국의 결승골에 전북 현대는 지난 오사카 원정 패배를 설욕하고 조 1위로 올라섰다.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 현대는 20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세레소 오사카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G조 4차전에서 후반 32분 터진 이동국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후반 전북 이동국이 오사카 후지모토의 수비를 따돌리며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