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홈런왕' 이승엽(오릭스)이 5경기 만에 안타를 때렸다.

이승엽은 20일 일본 고베 홋토못토필드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경기서 2회 우전 안타를 때려 지난 14일 소프트뱅크전 2루타 이후 5게임, 6일만에 안타로 출루하는 등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승엽은 0-1로 뒤진 2회 1사 1루서 니혼햄 선발 브라이언 울프의 초구 체인지업(128km)을 받아쳐 우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3회 2사 1,2루 찬스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6회 중견수 플라이, 8회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오릭스는 5-9로 무너지며 2연패에 빠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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